[한국정경신문=정주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공기금 운용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며 민간 OCIO 시장에서도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에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주택도시기금은 국민 주거 안정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대표 정책기금이다. 이번 선정은 기존 업권별 분리 방식에서 벗어나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통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처음 진행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IT 인프라, 위기관리 시스템을 앞세워 종합 1위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에 이어 올해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까지 1위에 오르며 공공 OCIO 시장 내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글로벌 분산투자 역량과 시장 변동성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공공기금 운용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는 평가다. 국내 OCIO 시장에서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대표는 “기금형 퇴직연금 등 새롭게 성장하는 민간 OCIO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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