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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를 여는 경기교육] 고양교육지원청 수업 혁신 디지털 교육 Go-ON

고경력 교사의 에듀테크 및 AI 활용 역량 강화, 고등학교 선택교과 운영 지원 등 교사의 실제적 수요를... 에듀테크 트렌드와 수업 레시피를 공유한다. 또 지역 대학 및 EBS와 협력해 학교 밖 전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미래를 여는 경기교육] 고양교육지원청 수업 혁신 디지털 교육 Go-ON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사 간 수업 나눔을 일상화한 자발적 성장 문화 조성과 수업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교사의 교과 교육과정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져 공교육 신뢰도와 질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AI 진단 시스템 등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으로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 가속화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고양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 ‘함께 수UP(수업)하는 고양’과 ‘고양 디지털 교육, Go-ON(고온)’을 소개한다.

‘함께 수UP하는 고양’ 특색과제 운영 모습.

# 교사도 학생이 되는 ‘함께 수UP하는 고양’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사 전문성 신장과 수업 혁신을 위한 ‘함께 수UP하는 고양’은 초등과 중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교사 스스로 수업을 공개하고 성찰하며, 동료성과 협력적 연구를 통해 수업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먼저 초등 분야에서는 지난해 ‘수UP 나눔 챌린지’, ‘사례나눔 마켓’,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사례나눔 연수’ 등을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이끌어냈다.

저경력 교사와 함께 수업을 공개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였으며, 사례나눔 마켓에서는 17가지 주제로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해 참여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연수에서는 ‘디지로그(Digilog)로 체화하는 색 탐구학습’,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 초등토론교육’, ‘예술 융복합 수업 인문학 수업’ 등 10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다뤄 교사들의 수업 설계 역량을 심화시켰다.

올해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확장해 ‘수UP지기’라는 지원 체계를 도입한다. 수UP지기는 수석교사와 전문 역량을 갖춘 교원으로 구성한 20여 명이 공개수업 교원에게 수업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 맞춤형 하이러닝 활용 사례와 지역 연계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수UP 사례나눔’을 운영하고, ‘고양愛 함께 걷는 길’ 연수를 통해 지역 이해와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수없이 나누는 교사’라는 의미를 담은 ‘수UP 동아리’를 통해 자발적 수업 공동 연구와 실천을 적극 돕는다. 올해 30여 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교실 문턱을 넘나들며 새로운 수업 변화를 탐구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양디지털교육 Go-ON’ 2025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워크숍.

중등 분야에서는 교사 스스로 수업을 열고, 성찰과 나눔 기회를 만드는 학교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 모임 ‘수업톡톡(TalkTalk)’을 통해 교과별·주제별로 일상적인 수업 고민과 사례를 나누며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수업 성찰과 나눔의 장을 만든다. 올해는 학기별 1회 이상으로 정례화했다. 이와 함께 학교 내 ‘수업 성장 멘토링’을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성장도 지원한다.

또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해 교과별 우수수업, AI 활용 수업, 프로젝트 수업, 토론 수업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 후에는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간 확산을 도모한다.

아울러 수석교사 및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한 ‘고양 수업나눔 교사단’을 운영해 수업 역량을 제고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업 나눔, 컨설팅, 멘토링 활동을 담당하며 수업 혁신에 앞장선다.

‘학교 밖 수업 성장 멘토링’으로 교사 간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고경력 교사의 에듀테크 및 AI 활용 역량 강화, 고등학교 선택교과 운영 지원 등 교사의 실제적 수요를 반영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학교-지역-도 단위의 ‘중등 수업탐구공동체’를 공모·운영해 교과역량 중심, 교과융합, 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연구와 실천도 이어갈 방침이다.

‘함께 수UP하는 고양’ 2025 연구 동아리 발대식.

# 교육 격차 해소하는, ‘고양디지털교육 Go-ON’

고양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사 전문성 강화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고양디지털교육 Go-ON’을 진행하고 있다. ‘Go-ON(고온)’에는 모두가 연결되고, 배움이 지속되며,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 기기 보급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교수‧학습 설계로 풀어내는 수업 성장 체계 구축과 포용적 학습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지난해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으며, 관내 초·중·고 전체가 참여하는 20개 권역별 ‘에듀벨트(Edu-Belt)’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중심교·실천교·나눔교 간 동반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고양 특화 ‘G.R.O.W. 수업 모형’을 개발해 교사의 역할 재정립,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주도 학습, 학습 경험 확장을 실천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도모했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Go-ON’ 확산에 나선다. 추진 내용은 ▶On ▶Go ▶Connect 등 세 가지 축으로 이뤄졌다. 먼저, ‘On’은 모두의 참여를 위한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디지털 기반 수업 모델 학교 운영에 중점을 둔다.

교육지원청 유관부서와 연계한 협력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학교별 인프라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통합 지원단을 조직한다. 무선망 최적화 및 스마트단말기 관리 현황 점검으로 안정적 수업 환경을 보장하고, 전문가 현장 방문을 통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하이러닝 위크’와 ‘수업나눔 한마당’을 연계해 교원 간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변화로 연결하는 소통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에듀벨트 중심교를 운영해 권역 내 학교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디지털 교육 허브로서 격차 해소와 사례 확산을 담당한다.

‘고양디지털교육 Go-ON’ 교육혁신 컨퍼런스.

‘Go’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수업 혁신과 역량 내실화를 추진한다. 교사 역할 재정립(Guide), 교육과정 재구성(Redesign), 학생 주도 학습(Opportunity), 학습 경험 확장(Widen)을 뜻하는 ‘G.R.O.W.’ 모형을 기반으로 통한 디지털 기반 수업의 질적 도약을 도모한다.

교과별 맞춤형 실습 연수를 운영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발굴·분석한다. 또 ‘하이러닝 위크’와 연계한 공개수업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성과를 공유한다.

교원 역량 강화 연수는 기초-심화-전문, 3단계 로드맵으로 운영되며, ‘Go-ON 연수 꾸러미’를 통해 학교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강화로 단순한 기기 활용을 넘어 정보 윤리, 저작권, 데이터 보안 등 학생이 기본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학부모 대상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다.

‘Connect’는 연결과 소통을 통해 연구회 및 리더교원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전문성을 갖춘 리더 교원 그룹을 선발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하이에듀(Hi-Edu) 웹진’을 활성화해 최신 에듀테크 트렌드와 수업 레시피를 공유한다. 또 지역 대학 및 EBS와 협력해 학교 밖 전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듀벨트 거점 중심 네트워크를 강화로 인근 학교 간 교육 자원의 효율적 공유 체계를 구축하며, ‘고.수.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 수업 공유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Go-ON’을 단순한 디지털 전환 교육이 아닌 교사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고양형 디지털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사진=<고양교육지원청 제공>

※ ‘미래를 여는 경기교육’은 경기도교육청과 기호일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섹션입니다.

▣ 경기도교육청 지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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