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이란 차바하르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게시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꺾기 위한 공격을 시작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은 15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한 새로운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이번 타격은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상선을 공격하는 데 활용해온 군사적 역량을 추가로 약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의 공습은 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6시, 이란 시간으로 대낮인 오후 2시에 단행됐다.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자 미국은 이란 남부 호르무즈 연안의 이란 군사시설을 폭격해왔다. 이란은 오만·바레인·쿠웨이트·카타르 등 역내 미군기지에 보복 공습을 가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번 주말까지 미국이 제시하는 조건에 합의하지 않으면 발전소와 교량 등으로 공격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중동 내에서 미국과 미국의 에너지 수송을 모두 봉쇄하겠다고 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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