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동전쟁 불안 확대 속 미국증시 전반 흐름은 악화
S&P 테크 섹터 급락하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하락
AI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도 '뚝'
그럼에도 반도체 ETF인 SMH는 전일 급등 이어 이날 또 상승
이날 TXN, MCHP, ON 주가 크게 오르며 반도체주 선방 주도
TXN은 실적 가이던스 훈풍에 주가 급등, 마감후 인텔 실적도 주목
2025 반도체대전 모습/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4시 54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6분전) 반도체 섹터 전반의 주가는 선방했다. 그러나 종목별 주가 등락은 크게 엇갈렸다.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 일부 반도체 기업 실적 기대감 부각 등 호악재가 대립 중인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반도체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SMH)는 480.70으로 0.81% 상승 중이다. SMH는 전일 같은 시각엔 2.69%나 치솟았는데 이날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이란 전쟁 불확실성 지속에도 반도체 섹터 전반의 흐름은 강세가 이어졌다.
이 시각 주요 반도체 기업 중 AI칩 대장주 엔비디아(NVDA) 주가는 199.52 달러로 1.47% 떨어진 채로 거래됐다.
이 시각 다른 AI칩 기업 ADVANCED MICRO(AMD) 주가는 304.23 달러로 0.25% 오른 채로 움직였다.
이 시각 반도체 장비주 중 KLAC 주가는 1815.33 달러로 0.18% 오른 반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주가는 403.10 달러로 0.09% 하락했다.
이 시각 TEXAS INSTRUMENTS(TXN) 주가는 분기 실적 가이던스 호조(시장 기대치 상회) 속에 280.73 달러로 18.80%나 치솟으면서 반도체 섹터 전반의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ON SEMICONDUCTOR(ON, +9.43%)와 MICROCHIP TECH(MCHP, +9.32%) 주가도 크게 오르며 TXN과 함께 이날 반도체 섹터 주가 강세 흐름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반도체 섹터 강세에도 뉴욕증시 전반은 중동발 악재(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 확대) 여파로 침울했다. 이 시각 기술주 섹터 주가 흐름을 나타내는 S&P TECHNOLOGY(TECH) 섹터는 5893.92로 1.55%나 떨어진 채로 움직였다. 또한 이날 반도체주 강세에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2만4438.50으로 219.06포인트(0.89%) 하락한 채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이날 정규장 마감 후엔 주요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인텔의 실적이 발표되는 만큼 이 또한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