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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뮤즈라이브 키트앨범, 獨 아웃 오브 라인 뮤직과 메탈·다크 팝 공략

뮤즈라이브가 K-테크 기반 피지컬 매체인 키트앨범을 앞세워 독일 인디 레이블 아웃 오브 라인 뮤직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탈과 다크 팝 등으로 대표되는 레이블의 주요 타이틀을...

뮤즈라이브 키트앨범, 獨 아웃 오브 라인 뮤직과 메탈·다크 팝 공략

(톱스타뉴스 김세연 기자) 뮤즈라이브가 K-테크 기반 피지컬 매체인 키트앨범을 앞세워 독일 인디 레이블 아웃 오브 라인 뮤직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탈과 다크 팝 등으로 대표되는 레이블의 주요 타이틀을 키트앨범 포맷으로 선보이며 장르 스펙트럼도 넓혔다.

뮤즈라이브에 따르면 아웃 오브 라인 뮤직이 보유한 대표 타이틀 가운데 8개 앨범이 이달 8일 키트앨범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키트앨범은 자체 기술인 U-NFC가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피지컬 앨범으로, 음반과 더불어 각종 디지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K-테크 기반 피지컬 매체 키트앨범, 독일 인디 레이블 대표 스테디셀러 8종으로 협업 확대. (사진=키트베러)

아웃 오브 라인 뮤직은 1995년 설립 이후 베를린을 거점으로 약 30년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굴해 온 독일 대표 인디펜던트 레이블이다. 특히 메탈과 일렉트로닉 장르에 강점을 가진 레이블로, 멕시코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로 듀오 Hocico(호시코)와 독일 다크 팝 밴드 Blutengel(블루텐겔) 등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을 선보여 왔다.

이 레이블은 메탈·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협업 폭도 꾸준히 넓혀 왔다. 세계적인 밴드 람슈타인(Rammstein)의 보컬 틸 린데만(Till Lindemann)의 솔로 활동을 함께해 레이블 위상을 높였고, 빌보드 히트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DJ인 David Guetta(데이비드 게타)가 참여한 ‘This is…Techno Body Music Vol.1’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협업은 그동안 발자취에 남긴 주요 앨범들을 단순 유통이 아닌, 물리적으로 소장 가능한 키트앨범으로 다시 엮자는 논의에서 출발했다. 여기에 키트앨범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진행됐다.

키트앨범으로 재탄생한 타이틀은 총 8종으로, EBM(Electronic Body Music), 다크웨이브, 퓨쳐팝, 다크 일렉트로 등 아웃 오브 라인 뮤직의 기반을 이뤄 온 여러 장르를 대표하는 스테디 앨범들로 꾸려졌다. 레이블의 사운드를 상징해 온 음반들을 한 번에 묶어 새로운 포맷으로 선보이는 셈이다.

라인업에는 상업적 성과를 기록한 작품들도 포함됐다. 빌보드 히트 곡 ‘Get Your Body Beat’가 수록된 Combichrist의 ‘What the Fuck Is Wrong with You People?’과 독일 얼터너티브 차트 1위, 올해의 앨범 선정에 오른 Suicide Commando의 ‘Implements Of Hell’ 등이 이번에 키트앨범으로 출시됐다.

뮤즈라이브 키트앨범은 이번 파트너십 이전부터 글로벌 음반사들과의 협력 속에 영역을 넓혀 왔다. U-NFC 기술이 적용된 피지컬 포맷을 기반으로 K팝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반에 도입됐고, 워너 뮤직 그룹과 소니 뮤직 등 대형 글로벌 음반사와의 협업도 이어졌다.

여기에 아웃 오브 라인 뮤직과 손을 잡으면서 메탈과 일렉트로닉 장르 팬덤까지 접점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특정 장르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여러 레이블과 타이틀에 키트앨범을 적용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활용 범위가 한층 확대된 모습이다.

이번 협업은 키트앨범이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쓰일 수 있는 포맷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피지컬 소장의 욕구와 디지털 콘텐츠 접근성을 한 매체에서 동시에 충족시키는 구성이 글로벌 음반 시장에서 어떤 흐름을 만들어 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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