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뭔데 그래?" 쓰레기 싣다 '기겁'‥'골목길 시신유기' 긴급체포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수거를 기다리던 쓰레기봉지들 사이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뭔데 그래?" 쓰레기 싣다 '기겁'‥'골목길 시신유기' 긴급체포

뉴스데스크

차우형

"뭔데 그래?" 쓰레기 싣다 '기겁'‥'골목길 시신유기' 긴급체포

"뭔데 그래?" 쓰레기 싣다 '기겁'‥'골목길 시신유기' 긴급체포

2026-10-27 20:19

|

Previous

Next

전체재생

상세 기사보기

재생목록

연속재생

◀ 앵커 ▶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수거를 기다리던 쓰레기봉지들 사이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유기 혐의의 60대 남성과 시신유기를 지시한 혐의의 80대 남성이 긴급체포 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차우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환경미화원들이 골목에 놓인 쓰레기봉투를 차에 부지런히 싣다가 돌연 작업을 멈춥니다.

쓰레기봉투 앞에서 한참 얘기하는 듯하더니, 잠시 뒤,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하고 경찰관들이 쓰레기 더미를 확인합니다.

[목격자 (음성변조)]

"그 형사들도 와 계신데, 여기 (차가) 두 대 서 있고, 집게로 하더라고요."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구청 공무원들이 시신이 담긴 봉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비닐과 장판에 싸여, 이곳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 발견 5시간 뒤인 오후 4시.

경찰은 시신을 버린 혐의로 60대 남성을, 또, 시신을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로 80대 남성을 차례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80대 남성은 인근 다세대주택 집주인이며, 둘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닷새 전인 22일, 이들이 골목 입구에 시신을 버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남성 고령자인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두 사람을 상대로 숨진 남성과의 관계, 또 왜 시신을 유기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차우형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승 / 영상편집: 김지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 기사 어땠나요?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