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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예술·전통이 어우러진 ‘전주 연꽃문화축제’ 개최

연꽃이 절정을 이룬 전주 덕진공원이 문화와 예술,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문화·예술·전통이 어우러진 ‘전주 연꽃문화축제’ 개최

전주연꽃문화축제 퍼포먼스 장면.

‘2026 전주연꽃문화축제’ 행사장면.

연꽃이 절정을 이룬 전주 덕진공원이 문화와 예술,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단법인 우리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후원한 ‘2026 전주연꽃문화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연꽃의 향기와 함께하는 문화와 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연꽃이 만개한 덕진공원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공연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장에는 연잎차 만들기와 전통차 시음, 연꽃등 만들기, 연꽃 모종 나눔, 손가락 염주 만들기, 수묵화 가훈 쓰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지훈 전주시장이 전주 덕진공원에서 열린 ‘2026 전주연꽃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1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우리문화연구원 이사장이자 금산사 주지인 화평 스님이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처염상정의 상징”이라며 “연꽃 향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연꽃은 불교 문화는 물론 우리 전통 속에서도 평안과 아름다움,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꽃”이라며 “연꽃문화축제가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덕진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자연 속에서 쉼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전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전주연꽃문화축제’가 열린 전주 덕진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꽃이 만개한 연꽃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개막식 이후에는 축하 퍼포먼스를 비롯해 가야금병창과 우리소리 공연, 초청가수 유지광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19일에는 연꽃가요제 예선과 본선, 시민노래방, 민요 한마당, 초청가수 농수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연꽃이 피어나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공연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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