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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으로 물총 쐈다”… 예원, ‘연애전쟁’서 전 남친 ‘새벽 주사’ 폭로하며 이별 고백
2026-07-14 21:54:30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예원이 최근 이별한 사실과 함께 전 남자친구의 황당한 주사를 폭로했다.
예원은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연애관과 최근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평소 낭만적인 연애를 지향하며 정성 어린 선물을 선호한다고 밝힌 예원은 마지막 연애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원은 이별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전 남자친구의 유별난 술 문제를 꼽았다. 그는 “전 남자친구가 매번 새벽 6시에서 7시까지 과음을 일삼았다”며 “술에 취한 상태로 연락도 없이 집으로 찾아오거나 전화를 걸어와 대단히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이 때문에 상대방에게 정나미가 완전히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무단 방문이 지속되자 예원은 독특한 대처법을 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입문 걸쇠를 걸어 잠근 뒤, 집 안에서 물총을 쥔 채 기다렸다”며 “실제로 술에 취한 전 남자친구가 찾아왔을 때 문틈으로 물총을 발사해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귀여운 복수를 했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그렇게 늦은 시간까지 폭음을 하는 연예계 종사자가 누구냐”며 집요하게 추리를 시작했고, 예원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효리는 “새벽까지 술을 마실 수 있는 건 기력이 있는 20~30대일 것”이라며 “40대라면 체력 한계 때문에 그렇게 못 마신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예원의 화려한 연애 전적도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이 “연하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몇 살 연하까지 만나 봤느냐”고 묻자 예원은 “7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상한테도 인기가 많다”고 덧붙이자, 이효리는 “그럼 모두한테 인기가 있다는 것 아니냐. 기분이 좋지 않다, 저는 끝났으니까”라며 언짢은 내색을 비쳐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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