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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30] 그래그래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30] 그래그래

그래그래

다그치지 않고 들어주는 말

세상에 얻어맞고 쓰러져도

안아서 일으켜 세워 주는 말

그래그래

오월의 숲엔 이 말씀 더 푸르고 짙네

저세상 가신 아버지

생시처럼 목소리 그윽하시네

나를 아이같이 감싸 주시네

울음 참은 내 얘기 다 들어 주시네

그래그래

눈앞이 환해지네

-이순희(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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