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참가자 50여 명 중 10명 본선서 가창력 겨뤄
사과축제 맞물린 문경새재 무대에 관객 400여 명
▲ 지난 18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문경 주흘산 전국가요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새재에서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며 가을 축제의 흥을 더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문경지회(회장 김종희)는 지난 18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문경 주흘산 전국가요제’를 개최했다. 문경사과축제 기간에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찾아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했다.
본선에는 지난 8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여 명의 참가자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명이 올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고, 통일메아리단을 비롯해 문연주, 윤세빈, 윤경애 등 4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연 결과 남양주에서 참가한 김동훈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의정부 안설아 씨는 금상, 예천 임승택 씨는 은상, 서울 유현민 씨는 동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문경 김도연 씨는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희 문경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오늘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 기간에 열린 이번 가요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부들의 땀과 노력으로 맺은 문경사과처럼 참가자들의 열정과 꿈도 오늘 무대에서 노래로 힘차게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무대 경험과 실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문경새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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