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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안 활주로 내년까지 보강…“광주 국제선 계획 없다”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내구성에 문제가 확인돼 국토부가 보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무안 활주로 내년까지 보강…“광주 국제선 계획 없다”

[앵커]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내구성에 문제가 확인돼 국토부가 보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광주공항 이전과 남부권 메가프로젝트에 차질이 없도록 작업을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배치는 하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보도에 김소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내구성 저하 문제는 5년마다 실시하는 활주로 포장평가에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이 현장조사에서 채취한 활주로 아스팔트의 모습입니다.

항공기 하중을 직접 받는 활주로 중앙부 아스팔트층 상부를 중심으로 부스러짐과 층간 분리 등 내구성 저하가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표면 균열과 시공 이음부를 통해 빗물이 스며든 뒤,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접착력이 약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경재/국토부 공항운영과장 : "18년 정도 공용이 되다 보니까 표면에 균열 등이 발생한 바가 있고요. 그런 부분으로 스며든 물들이 배출이 안되면서 약화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활주로의 손상된 아스팔트층을 적정 깊이까지 제거해 재포장하고, 배수 성능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활주로 보수 보강은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고, 공기 단축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재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사고 지점의 수습과 안전 조치를 확보한 뒤에 공항을 재개항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광주공항 국내선을 내년 말까지 무안공항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남부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지방정부 등에서 문의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배치는 추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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