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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멕아이씨에스 'HFT750U', 미국 유통망 확보… 글로벌 영토 확장

네이버 증권.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 의료기기와 제약 테마주들이 30일 상승세가 뚜렷하다. 항생제 내성을 가진 변종 폐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투자자들의...

멕아이씨에스 'HFT750U', 미국 유통망 확보… 글로벌 영토 확장

네이버 증권.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 의료기기와 제약 테마주들이 30일 상승세가 뚜렷하다.

항생제 내성을 가진 변종 폐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투자자들의 시선은 즉각적인 치료 및 보조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쏠리는 양상이다.

가장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보인 종목은 인공호흡기 및 환자 감시 장치 전문 기업 멕아이씨에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증 환자 증가 시 필수 의료기기 수요 폭증 기대감에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30.00% 상승한 266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매수 잔량이 쌓이며 상한가에 안착해 테마의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글로벌 중환자 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인 멕아이씨에스가 미국 호흡치료 장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고유량 호흡치료 시스템인 'HFT750U(OmniOx 시리즈)'와 관련, 미국 전역의 헬스케어 유통망을 보유한 업계 최상위권(Top-tier) 파트너사와 북미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멕아이씨에스가 보유한 호흡치료 기술력이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력을 맺은 파트너사는 미국 내 병원 및 홈케어 시장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가진 유통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멕아이씨에스의 제품이 북미 전역 의료 현장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DXVX가 신약 개발 및 진단 분야의 기대감을 업고 전일 대비 0.74% 상승한 4740원을 기록 중이다.

항생제와 호흡기 질환 치료 라인업을 갖춘 위더스제약 또한 소폭 상승한 8360원에 거래를 이어가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다. 진단키트 전문 기업인 엑세스바이오는 보합권을 유지하며 시장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다.

반면 제약주 전반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경동제약과 인트론바이오는 장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으로 돌아섰다. 분자진단 업체인 수젠텍과 간질환 및 호흡기 치료제 관련주인 팜젠사이언스 역시 약세를 보이며 시장의 하락 압력을 이기지 못한다.

전통적인 제약 강자인 국제약품과 광동제약도 기대와 달리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국제약품은 전일 대비 2.53% 하락한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 진단 기술을 보유한 젠큐릭스와 원료의약품 전문사 국전약품은 하락폭을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국전약품은 현재 전일 대비 4.01% 하락한 4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건 의료 전문가들은 감염병 테마의 변동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유행 주기와 내성 여부에 따라 관련 치료제 수요가 급격히 변하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한 유행 기대감에 편승하기보다는 실질적인 항생제 공급 능력이나 의료 장비 점유율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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