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쥬
메쥬는 국내외 2320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08.93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700원~2만1600원) 최상단인 2만1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기관 99.48%가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에 높은 신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91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99억원 규모가 된다. 기관 중 76.5%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으며 52.1%는 3개월 이상 장기 확약을 선택했다.
상장 주관사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99.48%가 최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은 메쥬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시장 신뢰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기업인 메쥬는 환자 이동 환경에서도 연속 생체신호를 측정·전송하는 '하이카디' 플랫폼으로 국내 600여개 병의원에 공급 중이다.
메쥬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북미·유럽 유통망 구축, 현지 영업·마케팅 강화,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 투입한다.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는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평가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청약은 이달 16~17일 진행되며 26일 코스닥 상장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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