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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디젠휴먼케어, 30개 특허로 무장…AI 기반 유전체 분석 '퍼스트 무버'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제약 시장의 패러다임이 '정밀 의료'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는 분석 도구와 임상 시험 수탁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8일 업종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을...

메디젠휴먼케어, 30개 특허로 무장…AI 기반 유전체 분석 '퍼스트 무버'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제약 시장의 패러다임이 '정밀 의료'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는 분석 도구와 임상 시험 수탁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8일 업종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질병 예측과 세포 분석 자동화 기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업종 지수는 4.37% 상승 중이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종목은 코넥스 시장의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13.33% 오른 136원에 거래 중이다.

암 조기 진단 기술의 확장성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전문인 메디젠휴먼케어 역시 9.73% 오른 2200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별 맞춤형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메디젠휴먼케어가 인공지능(AI)과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결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메디젠휴먼케어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진 네트워크 시스템’과 AI 딥러닝 기반의 분석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전자 검사 항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와 지적재산권만 30여 개 이상 확보했다. 단순히 유전 정보를 해독하는 수준을 넘어 질병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정밀 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임상 시험 수탁 기관인 디티앤씨알오는 9.55% 오른 3670원에 거래 중이다. 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기대감이 주가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액체 생검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엠비디엑스 또한 6.39% 오른 6490원에 거래되며 진단 시장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첨단 분석 장비와 자동화 솔루션 기업들도 활약 중이다.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전문인 큐리오시스와 암 진단 칩 기술을 보유한 HLB파나진이 나란히 상승 지도를 그리고 있다.

세포 계수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얼라인드와 차세대 세포 분석 공정 플랫폼 기업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업계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RNA 간섭 신약 개발 기업인 올릭스와 AI 신약 개발 플랫폼 전문 온코크로스가 동반 오름세다. 연구용역 및 실험실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바이오와 비임상 CRO 강자인 HLB바이오스텝 역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혁신적인 시각화 기술과 진단 솔루션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 기술을 가진 토모큐브와 고해상도 생체 현미경 전문 아이빔테크놀로지가 나란히 상승 중이다.

현장 진단(POCT) 전문 기업인 바디텍메드와 면역 진단 키트 제조사인 엑세스바이오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유전자 분석 분야도 붉은 물결이다. 나노엔텍과 바이오톡스텍이 동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분자 진단의 대명사인 씨젠과 패혈증 진단 솔루션을 보유한 퀀타매트릭스도 오름세다.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인 지씨지놈과 미국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는 소마젠 역시 거래가 활발하다.

기존 진단 방식에 차별화를 둔 종목들의 약진도 이어진다. 엔젠바이오와 저온 유지 장비 전문 일신바이오가 나란히 상승 중이며, 유전체 분석 1세대 기업인 마크로젠과 진단 키트 기업 휴마시스도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제이에스링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중인 랩지노믹스 역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험 장비 유통과 바이오 신소재 섹터도 훈풍이 분다. 대한과학과 CJ 바이오사이언스가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고감도 진단 플랫폼 전문인 프리시젼바이오와 박테리오파지 기술력을 가진 인트론바이오도 상승 중이다.

임상 시험 대행을 지원하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와 체외 진단 전문 오상헬스케어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바이오인프라와 CG인바이츠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개별 기업의 파이프라인 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 업종이 바이오 산업의 '쌀'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시장 분석가는 "신약 개발이 활발해질수록 분석 장비와 CRO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특히 AI를 접목해 데이터 해석 시간을 단축시킨 기업들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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