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부터 절임배추 예약까지…유통업계 ‘가을 할인대전’
롯데마트, 15~28일 ‘PB페스타’…PB상품 최대 40% 세일
홈플러스, 고객감사 ‘멤버특가’…한우 등 주요 먹거리 반값
이마트·롯데백화점 광주점,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 사전예약
2026년 10월 14일(수) 17:45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들이 지하 1층 올가 매장에서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등 김장 재료들을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맞아 주요 먹거리와 자체브랜드(PB) 상품 할인을 비롯한 김장철 절임배추 사전예약 등 다채로운 대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인기 PB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PB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마트의 PB 브랜드인 ‘오늘좋은’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의 주요 인기 품목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이후 30만 개가 판매된 ‘오늘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1ℓ’를 특가에 선보이고, ‘오늘좋은 숨결통식빵’과 땅콩버터 등 주요 인기 상품은 준비 물량을 기존 행사보다 20%가량 늘렸다. 정지선·정호영 셰프와 협업한 ‘요리하다 스타 셰프 에디션’ 신제품을 비롯한 29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한다. 간편 먹거리 외에도 각종 생활·위생용품들도 최대 40% 할인율을 적용한다.
행사기간 중 오늘좋은, 요리하다 제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장바구니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홈플러스 역시 신선식품과 주요 먹거리를 중심으로 가을 물가 잡기에 뛰어들었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멤버특가 is Back’ 행사를 전개한다. 한우와 과일, 채소,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간편식 등을 최대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오는 18일까지 생연어와 국내산 민물장어를 각각 40%, 50% 할인하며, CJ 작은햇반과 오예스, 구운란 등 주요 간편식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 17~18일에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사과 전 품목은 5000원 저렴하게 제공하며, 제주 밀감과 제주 타이벡 밀감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의 대표 간편치킨 메뉴인 ‘당당 두마리 옛날통닭’은 4000원 할인하며, 최근 물가 상승률이 컸던 계란도 30%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본격적인 가을 먹거리 할인전이 열리는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 김장철에 미리 대비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이마트앱 ‘오더픽’을 통해 국내산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펼친다. 오더픽은 앱에서 상품을 미리 주문한 뒤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로, 예약 상품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절임배추 20㎏’은 행사카드 결제 시 1차 물량에 한해 정상가보다 2만원 할인한다. 이어 4만 박스의 절임배추를 2차 물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백화점 업계에서도 주요 김장재료를 중심으로 사전예약 소비자 유치 경쟁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올가 매장에서는 오는 11월 8일까지 ‘김장김치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서는 해남 절임배추, 유기농 절임배추 등 고품질 절임배추와 지역별 고객 취향에 맞춘 남부·중부식 김장세트, 양념소 등도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이 밖에 중부·남부식 김장김치, 파김치, 백김치, 석박지 등 다양한 완제품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장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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