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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맹정호 후보 TV토론회 발언 관련 피고발

국민의힘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측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산시민 A 씨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후보 TV토론회 발언 관련 피고발

시민 A씨 “유권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 미칠 수 있는 사안… 수사기관 판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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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방검찰청서산지청 청사 전경. /대전지방검찰청 제공

국민의힘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측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산시민 A 씨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최근 대전MBC 서산시장 후보자 TV토론회 과정에서 맹 후보가 발언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관련 설명과 서산초 부지 교육문화복합시설 공약 설명이 객관적 사실과 차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먼저 양대동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해 맹 후보가 토론회에서 “소각장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입지결정방식에 대해 반대했던 것”이라고 설명한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A 씨는 “당시 서산시가 발간한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백서’에는 공론화 의제가 기존 사업의 계속 추진 여부와 중단 여부에 관한 사항으로 기재돼 있다”며 “토론회 발언과 공문서 내용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서산초 부지 교육문화복합시설 공약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 씨는 “토론회에서 맹 후보가 교육청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관계기관 확인 결과 해당 사업과 관련한 공식 협의 또는 검토 여부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관련 발언이 사실과 부합하는지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고발장에는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백서, TV토론회 녹취록 및 영상자료, 관련 언론보도, 관계기관 통화내용 등이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의 정책과 과거 행정에 대한 검증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후보자의 발언이 객관적 사실과 일치하는지 여부는 유권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수사기관이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발은 고발인의 주장에 따른 것으로, 관련 발언의 사실 여부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는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와 판단을 통해 최종 가려질 예정이다.

[충청타임즈]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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