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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따박따박' 용돈 챙기고…'1억→1.5억' 수익률까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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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프리즘

ETF 트렌드 분석

매달 '따박따박' 용돈 챙기고…'1억→1.5억' 수익률까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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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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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요약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 ETF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ETF 분석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일반 ETF 수익률 추월

SK하이닉스 비중 낮추고 스퀘어와 삼성전기 편입하며 액티브 운용

시장 변동성 커지며 콜옵션 프리미엄도 상승..분배금 확대 기대

'AI를 넘어서는 성공투자'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플랫폼 '

'에 실린 기사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내 반도체 종목이 급등한 가운데

TIGER 반도체

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일반 ETF를 뛰어넘는 수익률을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제한된다는 커버드콜 ETF의 통념을 깨고 초과 수익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6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 4월 21일 상장 이후 전날까지 5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교 대상인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수익률은 43.8%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액티브 운용 전략을 꼽는다. 패시브 ETF인 TIGER 반도체TOP10은 정기 리밸런싱 이전까지 구성 종목 변화가 제한적이다. 반면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상장 이후 SK스퀘어와

삼성전기

를 신규 편입하고

SK하이닉스

비중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했다.

구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 8세대 인공지능(AI) 칩 'TPU 8t'와 'TPU 8i'를 선보였다. 사진은 전날 사전 행사에서 공개한 훈련 특화 칩 'TPU 8t'. / 사진=연합뉴스

특히 삼성전기는 상장일 이후 159% 상승하며 ETF 수익률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액티브 운용을 통해 초과 수익(알파)을 창출한 결과 일반 ETF를 웃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커버드콜 ETF는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불리한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매수하는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투자자는 주가 방향과 관계없이 옵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지만 주가가 행사가격을 넘어서 상승할 경우 추가 상승분은 누릴 수 없다.

이 때문에 최근 코스피 상승 국면에서는 상당수 커버드콜 ETF가 일반 ETF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도 옵션 운용 방식과 지수 추종 비율, 분배금 정책 등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제한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런데도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는 액티브 운용을 통해 구조적 한계를 상당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파 창출과 함께 옵션 프리미엄 수취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수익률'과 '월 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것이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도 커버드콜 ETF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콜옵션 프리미엄은 기초자산 가격 상승과 변동성 확대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최근 KOSPI200 콜옵션 프리미엄은 20일 평균 기준 30원을 넘어섰다. 커버드콜 ETF의 분배금 재원인 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늘어나면서 향후 분배금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국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VKOSPI 지수는 최근 89.9%까지 상승했다. 이는 이론적으로 하루 기대 변동 폭이 5.6%에 달한다는 의미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업계 관계자는 "상승 모멘텀이 둔화할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커버드콜 액티브 ETF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변동성이 큰 국내 시장에서는 액티브 운용을 통한 알파 창출과 옵션 프리미엄 확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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