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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이크론, 사상 최대 분기 매출에도 주가 하락

미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강한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회계연도 2분기(작년 12월∼올해 2월)에 전년 동기의 3배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2분기...

마이크론, 사상 최대 분기 매출에도 주가 하락

약 36조원으로 전년동기比 3배↑...클라우드 메모리 사업부 매출 160%↑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강한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회계연도 2분기(작년 12월∼올해 2월)에 전년 동기의 3배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6%인 238억6000달러(약 35조5000원)라고 18일(현지시간) 공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직전 분기 매출액(136억4000만 달러)의 1.7배 이상인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시장 전망치 200억7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부 매출(77억5000만 달러)이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했고, 모바일 및 클라이언트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22억4000만 달러에서 77억1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로, 월가 예상치 9.31달러를 상당한 차이로 상회했다.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 자체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난 335억 달러(50조여원)로 제시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도 의미 있는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며 "AI 시대에 메모리는 우리 고객사에 전략적 자산이고 우리는 그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기반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0.04달러 오른 461.73달러에 마감했으나 이후 거래에서 20.45달러(오후 8시 기준, 4.43%)나 빠졌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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