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연도 2026년 2분기 매출 238억6000만달러 영업익 161억3500만달러
마이크론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사진=마이크론 홈페이지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회계연도 2026년 2분기(2025년 12월~2026년 2월)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분기 만에 또다시 역대 분기 매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 수혜를 톡톡히 봤다.
18일(현지시각) 마이크론은 일반회계 기준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8억6000만달러(약 35조9100억원)와 161억3500만달러(약 24조2800억원)로 집계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74.9% 전년동기대비 196.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63.0% 전년동기대비 810.0% 급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67.6%다. 전기대비 22.2%포인트(p) 전년동기대비 45.6%p 증가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5년 9~11월) 이번 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187억달러(약 28조1400억원) 내외로 제시했다. 가이던스(회사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은 성적이다. 심지어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매출액을 상회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수요와 공급 부족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이익 모든 부문에서 신기록을 기록했다"라며 "회계연도 2026년 3분기에는 이 기록을 다시 경신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AI는 단순히 메모리반도체 수요를 늘린 것이 아니라 전략적 자산으로 재정의했다"라며 "메모리 및 저장장치 설루션은 AI 혁명 중심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론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사진=마이크론 홈페이지
전 사업부가 상승세를 구가했다.
클라우드메모리사업부문은 매출액 77억4900만달러(약 11조6600억원) 영업이익률 66%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46.7% 전년동기대비 162.9% 확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기대비 11%p 전년동기대비 21%p 팽창했다.
코어데이터센터사업부문은 매출액 56억8700만달러(약 8조5600억원) 영업이익률 67%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39.1% 전년동기대비 210.8% 확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기대비 30%p 전년동기대비 34%p 앞섰다.
모바일&클라이언트사업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77억1100만달러(약 11조6100억원)와 76%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81.2% 전년동기대비 244.9% 높다. 영업이익률은 전기대비 29%p 전년동기대비 75%p 많다.
오토모티브&임베디드사업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27억0800만달러(약 4조0800억원)와 62%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57.4% 전년동기대비 161.2% 초과했다. 영업이익률은 전기대비 26%p 전년동기대비 56%p 크다.
마이크론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사진=마이크론 홈페이지
한편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6년 3분기(2026년 3~5월) 가이던스를 GAAP 기준 매출액 335억달러(약 50조4200억원) 매출총이익률 81%로 예측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관련기사
[테크M 리포트] 차기 IP 찾는 크래프톤의 큰 그림...공격적 베팅 이어간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AI·전장·로봇 중심 사업구조 전환"
삼성전자, 엔비디아 이어 AMD 'HBM4' 고객사 확보...파운드리 협력도 추진
[카드뉴스] "출시도 안 했는데 난리" 오픈월드 새 기준이 되다.. 붉은사막 반응 폭발 이유는?
[기자수첩] 거위의 뱃속에 황금은 없다...삼성전자 노조를 위한 제언
키워드
Top
#마이크론
#실적발표
#2분기
#깜짝실적
#메모리
#AI
#HB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