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객 맞춤 상품 공동 개발.. 여행지 인지도 제고부터 예약 전환까지 전 과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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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사진 왼쪽부터), 주진명 마이리얼트립 CFO, 캐롤린 세갱 캐나다관광청 산업 발전 및 기업 사무 담당 수석 부사장,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이리얼트립]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국내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캐나다관광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 내 캐나다 관광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마닌더 시두(Maninder Sidhu)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무역사절단의 방한 일정에 맞춰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 분야에서는 마이리얼트립이 단독 파트너로 초청되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입회해 양국 간 관광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양측은 단순 광고 제휴를 넘어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인 자유여행객(FIT)의 선호도와 여행 패턴을 분석하여 캐나다 로키, 오로라, 도심 투어 등 테마별 맞춤형 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사진 왼쪽부터), 주진명 마이리얼트립 CFO, 캐롤린 세갱 캐나다관광청 산업 발전 및 기업 사무 담당 수석 부사장,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은 올 상반기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알버타·온타리오 등 지역 관광청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캐나다의 자연 및 문화 자원을 소개하는 콘텐츠 작업도 병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패키지 중심에서 개별자유여행으로 변화하는 여행 시장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캐롤린 세갱(Caroline Séguin) 캐나다관광청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자유여행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주요 국제 시장 중 하나”라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진명 마이리얼트립 CFO는 “개별자유여행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장거리 여행지인 캐나다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상품 기획력으로 관광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여행의 상당수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별 여행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리얼트립은 옐로나이프 오로라 관측, 나이아가라 폭포 등 캐나다 주요 명소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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