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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코스피, 미·이란 협상 기대에 6000선 마감…32거래일만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8% 오른 21만10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3.17% 뛴 113만8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마감시황] 코스피, 미·이란 협상 기대에 6000선 마감…32거래일만

코스피는 15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기대감에 상승하며 60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64포인트(p, 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6000선에 장을 마친 것은 중동 전쟁 이후 32거래일만이다.

전 거래일보다 2.91% 오른 6141.60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외국인 매수세가 쏠리며 장중 한때 6183.21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상승은 양국 간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0.55p(2.72%) 오른 1152.43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52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6억원, 2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4억원, 156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2362억원을 내다 팔았다.

대표 반도체 종목들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8% 오른 21만10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3.17% 뛴 113만8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474.2원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트럼프가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강세가 이어지며 지수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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