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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코스피, 3%대 급락에 5500선 이탈…중동 불안·외인 매도 압...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4.71% 내린 18만100원, SK하이닉스는 6.23% 하락한 93만30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이 이란에 제안한 15개 항의 휴전안이 전달됐지만 중동 정세에...

[마감시황] 코스피, 3%대 급락에 5500선 이탈…중동 불안·외인 매도 압...

코스피는 26일 중동 사태 불안감이 재부각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돼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75포인트(p, 3.22%) 내린 5460.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0.85% 내린 5594.06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를 버티지 못하고 장중 한때 5449.99까지 하락하는 등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도 전장 대비 22.91p(1.98%) 내린 1136.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전장 대비 0.06p(0.01%) 오른 1159.61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유입된 개인 매수세 영향으로 장중 1169.46까지 끌어올렸지만 이후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수는 우하향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조5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969원, 33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850억원을 담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3015억원, 1344억원을 내다 팔았다.

코스피 대형주(-3.46%)와 중형주(-1.34%), 소형주(-1.10%) 모두 내린 가운데 화학(-2.45%)과 전기전자(-4.76%), 금속(-1.19%), 기계장비(-3.13%), 의료정밀기기(-2.62%), 운송장비부품(-1.55%) 등 대부분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반대로 통신(0.23%)과 제약(0.27%), 종이목재(4.58%) 등 업종은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507.0원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4.71% 내린 18만100원, SK하이닉스는 6.23% 하락한 93만30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이 이란에 제안한 15개 항의 휴전안이 전달됐지만 중동 정세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삼성전자 부진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신주 발행 우려도 코스피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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