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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삼천당제약·삼성전자·SK하이닉스·리센스메디컬

31일 코스피는 4% 넘게 내리며 5050대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삼천당제약·삼성전자·SK하이닉스·리센스메디컬

코스피 4.26% 내린 5,052.46

코스닥 4.94% 내린 1,052.39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31일 코스피는 4% 넘게 내리며 5050대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4.84포인트(4.26%) 내린 5,052.46에 장을 마치며 지난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4403억원, 기관은 1조250억원을 샀고 외국인은 3조8380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66포인트(4.94%) 내린 1,052.3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99억원, 외국인은 1187억원을 매수했고 기관은 687억원을 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으로 집계됐다.

◆ 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황제주'(주당 100만원)를 반납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내린 8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미국과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벨서스·위고비 오럴 제네릭)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료가 소멸해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미국에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벨서스·위고비 오럴 제네릭)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와의 독점 계약으로 마일스톤 약 1억달러(약 1천509억원)를 확보했고, 제품 첫 판매일로부터 10년 동안 파트너사 제품 판매 수익의 90%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은 '스낵 프리'(SNAC-Free) 기술이 견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위고비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는 흡수 촉진제인 스낵 관련 제형 특허를 2039년까지 등록했는데, 삼천당제약은 독자 플랫폼 'S-PASS'를 활용해 스낵 없이도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대체 물질을 개발해 특허 방어를 피했다는 설명이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5%, 7% 이상 떨어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6% 하락한 16만7200원,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7.56% 떨어진 80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마이크론(-9.88%), 샌디스크(-7.04%), 인텔(-4.50%), AMD(-2.95%)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23% 급락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 7335만9314주, 종류주(우선주) 1360만3461주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1주당 가액은 1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4조5806억2618만5300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자사주 1억543만주 중 약 8700만주를 올해 상반기 중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리센스메디컬

정밀 냉각 기술 상업화 기업 리센스메디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67% 이상 올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센스메디컬 주가는 공모가 대비 67.73% 상승한 1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는 1만1000원이다.

장 중 한때 공모가의 262.73% 오른 3만9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대폭 반납했다.

피부 냉각마취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리센스메디컬은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수초 내 정밀 제어해 목표 부위를 원하는 온도로 빠르게 냉각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35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 9000∼1만1000원의 상단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2097.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증거금 4조38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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