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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반도체 강세 속 코스피 6600선 직행…韓 증시 시총 6000조 시...

반도체 대장주 강세와 글로벌 빅테크 실적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이다. 코스닥 역시 약 26년 만에 고점을... 그러면서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 7(M7) 가운데 5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만큼 주요 빅테크 기업의...

[마감시황] 반도체 강세 속 코스피 6600선 직행…韓 증시 시총 6000조 시...

중동 분쟁에 흔들렸던 코스피가 단숨에 6600선을 돌파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대장주 강세와 글로벌 빅테크 실적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이다.

코스닥 역시 약 26년 만에 고점을 이어가며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시총) 6000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40포인트(p, 2.15%) 오른 6615.03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3일 기록한 전고점(6475.81)을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0.90% 오른 6533.60에 개장했고 오전 10시께 6600선을 터치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후에도 우상향 기조를 이어가며 한때 6657.22까지 치솟았다.

다만 장 마감까지 개인이 1조9739억원어치를 내다 팔면서 6610선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34p(1.86%) 오른 1226.18에 장을 닫으며 25년 8개월 만에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는 시총 60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종가 기준 시장별 시총은 △코스피(5421조5541억원) △코스닥(679조9545억원) △코넥스(3조5956억원) 등 6105조1042억원이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반도체 업종이 자리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28%, 5.73% 뛴 22만4500원, 129만2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한때 131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한미반도체(26.40%) △제주반도체(8.15%) △서울반도체(29.94%) 등 반도체 종목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중동 분쟁에 가려졌던 국내외 주요 기업과 업종의 업황 및 실적 개선 기대감 역시 국내 증시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 알파벳 등 주요 기술기업이 오는 29일(현지시각)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호실적이 발표된다면 국내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실적과 수주 모멘텀 강화에 힘입어 6600선을 돌파했다"며 "실적 시즌에 진입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등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전반의 이익 기대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 7(M7) 가운데 5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만큼 주요 빅테크 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증시에 선반영되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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