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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튬보다 싸고 흔하다… 애경케미칼, 나트륨 배터리 열풍에 주가 신바람

네이버 증권. 리튬 가격의 변동성과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이를 대체할 '나트륨이온 배터리' 테마가 30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트륨은 리튬 대비 원자재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저온에서의 성능 유지가...

리튬보다 싸고 흔하다… 애경케미칼, 나트륨 배터리 열풍에 주가 신바람

네이버 증권.

리튬 가격의 변동성과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이를 대체할 '나트륨이온 배터리' 테마가  30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트륨은 리튬 대비 원자재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저온에서의 성능 유지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및 저가형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는 중이다.

가장 눈부신 성적을 거둔 종목은 애경케미칼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트륨이온 배터리용 하드카본 음극재를 개발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22.98% 급등한 1만 402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했다.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테마의 상승을 주도한다.

이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인 더블유씨피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나트륨이온 배터리에도 분리막이 필수적으로 쓰인다는 점이 부각되며 전일보다 2.30% 상승한 1만 38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양극재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은 차세대 소재 다변화 전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장에 올라탔다.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의 자존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배터리 검사 핀 전문사인 메가터치는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 반전했으며, 지주사인 에코프로 역시 계열사들의 혼조세 속에 약세를 나타낸다.

글로벌 시장 영향력이 큰 삼성SDI는 리튬이온 배터리 업황 둔화 우려가 겹치며 전일 대비 1.60% 하락한 39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차전지 장비주인 나인테크와 자동차 부품 관련주인 디아이씨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특히 디아이씨는 현재 전일 대비 3.72% 하락한 8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은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에너지소재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나트륨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압도적이다"라며 "보급형 전기차와 ESS 시장이 확대될수록 관련 소재 기술을 선점한 기업들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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