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하며 사업확장 의지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행사에 참석해 "향후 5년 안에 전 세계 50억명이 매일 AI를 쓰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수 CEO는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MD AI 개발자 데이' 행사 기조연설에서 "2020년 이전에는 전 세계 AI 활성 사용자가 100만명 수준에 그쳤지만 2025년에는 10억명을 넘어섰다"며 "이제 AI가 모든 기기에서 실행되는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 이어 AMD 수장까지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 AI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수 CEO는 중국 시장에서 사업 확대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AMD의 서버용 EPYC 프로세서는 중국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700개 이상의 가상 서버 환경에 적용됐다"며 "중국 내 1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업, 스타트업, 대학과 AI 생태계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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