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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원우들, 목포 미식·요트투어로 ‘힐링’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회원들이 목포의 역사와 맛, 아름다운 낙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리더스 원우들, 목포 미식·요트투어로 ‘힐링’

리더스 원우들, 목포 미식·요트투어로 ‘힐링’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4기 개강 맞이 ‘특별한 하루’

대표 음식 맛보고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 만끽

지역 명소 둘러보며 일상 벗어나 추억 만들어

2026년 09월 13일(일) 20:00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4기 2학기 첫번째 행사 ‘목포 미식여행 & 요트투어’가 지난 11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 일원에서 열렸다. <14기 리더스 원우회 제공>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회원들이 목포의 역사와 맛, 아름다운 낙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광주일보는 지난 11일 제 14기 리더스아카데미 2학기 개강 첫 일정으로 목포에서 ‘목포 미식여행 & 요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목포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지역의 맛을 즐긴 뒤 요트에 올라 가을 저녁의 정취를 만끽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목포대학교 박물관이었다.

회원들은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서남해 사람들의 흔적을 전시한 역사실 1·2관을 둘러봤다. 이어 고대인의 사후관과 죽음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옹관 전시실’에서 실물 옹관을 살펴보며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봤다.

또 1층에서 전시 중인 이지호 작가의 작품도 관람했다. 특히 작가가 2년에 걸쳐 공들여 그린 ‘겨울의 불꽃’ 작품 앞에서는 강렬하고 정열적인 색채에 감탄하며 작품을 감상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친 회원들은 하당으로 이동해 민어와 게장, 전복 등 전남광주 특산물이 정갈하게 차려지자 원우들은 음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이어질 리더스아카데미 활동에 대한 기대도 공유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요트 투어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목포 마리나로 이동해 안전교육을 받은 뒤 요트에 올랐다.

요트가 선착장을 벗어나 바다로 나아가자 회원들은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해가 서서히 기울면서 하늘과 바다가 붉은빛으로 물들자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회원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낙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여유를 만끽했다. 붉은 노을이 바다 위로 길게 번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가을 저녁의 낭만을 즐겼다.

어둠이 내려앉은 목포 밤바다에서는 불꽃쇼도 펼쳐졌다. 요트 위에서 바라본 화려한 불꽃은 낙조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이날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곽은아 원우회장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오랜만에 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회원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2학기에도 배움과 소통이 이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4기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2학기는 이번 목포 미식여행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배움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박호 전 주 러시아대사, 조현영 아트 앤 소울 대표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ACC 브런치 콘서트도 관람한다.

/김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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