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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업종은 14일 글로벌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의료 서비스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2.85%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산 의료기기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수주 성과를 거두면서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루트락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트락은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14.74% 상승한 1300원에 거래 중이다.
인공관절 및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루트락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용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인공슬관절과 척추 임플란트의 설계부터 제조,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며,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인공슬관절을 국내 공정에서 직접 생산해 주요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루트락은 인공관절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척추 고정 기기 개발을 완료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는 항균골시멘트와 인공고관절 개발에 집중하며 정형외과용 전 제품 라인업 구축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의료용 소모품 전문 기업인 바이오프로테크 역시 14.62% 상승한 439원에 거래되며 동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분야의 강자 메쥬는 9.22% 상승한 3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 비대면 진료 및 원격 모니터링 시장의 개화로 이들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 인체 조직 이식재 전문 한스바이오메드와 항암 신약 모멘텀을 보유한 HLB 역시 강력한 매수세 속에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로킷헬스케어와 식품 안전 진단 솔루션의 세니젠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심장 충격기 및 환자 감시 장치 강자 메디아나는 4% 상승한 2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수술용 로봇 분야의 선두 주자인 큐렉소 역시 국내외 병원의 로봇 도입 확산 소식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라메디텍과 호흡기 치료 장비의 멕아이씨에스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재활 로봇 전문 피앤에스로보틱스와 씨유메디칼 역시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수세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상 진단 장비 분야의 뷰웍스와 HLB생명과학도 업황 회복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전통적인 의료 장비 기업인 동방메디컬과 아이엠지티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 기술력을 보유한 유엑스엔과 복강경 수술 기구 전문 리브스메드 역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 디알텍과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사업을 영위하는 제테마도 상승세를 이어간다.
유전체 분석 및 정밀 진단 분야의 젠큐릭스와 레이저 옵텍도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AI 음성 인식 기술을 헬스케어에 접목한 셀바스헬스케어와 치과용 소재 기업 하스 역시 상승 중이다. 액상세포검사 장비의 바이오다인과 필러 전문 바이오플러스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엔젤로보틱스와 말라리아 진단 키트의 노을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골이식재 강자 나이벡과 비만 치료제 및 의료기기 유통을 병행하는 한국비엔씨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덴탈 이미징 분야의 바텍과 척추 임플란트 전문 엘앤케이바이오 역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진단 키트 및 플랫폼 강자인 수젠텍과 진시스템도 상승세다.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의 피플바이오는 1.67% 상승한 1525원에 거래 중이다. 미용 의료기기의 대장주로 꼽히는 파마리서치는 1.52% 상승한 30만 500원에 거래되며 고가권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레이언스와 클래시스 역시 글로벌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우상향하고 있다.
창상피복재 전문 원바이오젠과 시지메드텍도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전자부품 제조 노하우를 의료기기에 접목한 피제이전자와 휴대용 엑스레이 강자 에스지헬스케어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안광학 기기 전문 휴비츠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와 약국 자동화 시스템 전문 제이브이엠 역시 견조한 상승세다. 한국비티비와 여드름 패치로 유명한 티앤엘도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에스테틱 장비의 원텍과 유아용 의료기기 전문 비스토스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인공지능 대표주 셀바스AI와 소방 및 안전 장비의 한컴라이프케어도 건강관리 카테고리 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임플란트 강자인 덴티스와 덴티움, 알레르기 진단 장비의 프로티아도 나란히 상승 중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와 마이크로디지탈 역시 바이오 공정 장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치과용 엑스레이 전문 제노레이와 시너지이노베이션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골접합용 임플란트 강자 코렌텍과 삼양바이오팜 역시 안정적인 흐름이다. 자기장 치료기 전문 리메드와 스텐트 전문 엠아이텍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승 중이다. 조영제 전문 동국생명과학과 치과용 진단 장비의 레이 역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아이센스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혈당 측정 및 진단 시장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유지한다. 나눔테크와 신흥, 디오 역시 치과 및 응급 의료 시장의 수요 회복 수혜를 입고 있다. 3D 프린팅 소재의 그래피와 피부이식재 전문 엘앤씨바이오도 상승세다. 콘택트렌즈 강자 인터로조와 대장암 진단 키트의 지노믹트리, 미용 의료 장비의 아스테라시스 역시 업종 훈풍 속에 거래를 이어간다.
한편 거래가 발생하지 않거나 거래량이 현저히 적은 알파AI, 녹십자엠에스, 하이로닉, 메디쎄이, 오건에코텍, 롤링스톤, 오스테오닉 등은 금일 분석에서 제외했다.
증시 전문가는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업종은 수출 데이터가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만큼 펀더멘털이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용 의료기기와 임플란트 분야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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