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3년만에 인천공항에 재입점, 1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3년만에 인천공항에 재입점했다.
롯데는 17일부터 인천공항 3층 출국장 4094㎡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화장품·향수·주류·담배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01년 개항 때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했던 롯데는 2023년 면세점 입찰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입찰가를 높게 쓴 신라가 지난해 ‘적자’를 이유로 면세점을 반납, 지난 2월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
롯데의 사업 기간은 영업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이다. 샤넬과 라메르,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로,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는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인 ‘오프닝 페스타’를 준비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필리핀 항공권·호텔 경품과 네이버페이 10만원 이상 결제 시 포인트 1만원 즉시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인기 상품 20개 최대 55% 할인 특가전과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스페셜 쿠폰 발급, 인천공항 오픈 기념 축하 댓글 경품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이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세계가 반납한 4571㎡ 규모의 주류·담배·향수·화장품 14개 매장은 현대면세점이 오는 28일 영업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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