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의대 교수팀과 공동연구·EAP 추진
사진=로킷헬스케어 제공
[데일리한국 심우민 기자] 인공지능(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환자의 자가 조직인 대망(Omentum) 유래 물질을 활용해 손상된 신장 조직을 구조적으로 재생하는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특허로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지식재산권(IP)을 모두 확보해 장기 재생 분야에서 기술적 진입 장벽을 구축했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특허 확보를 기점으로 하버드 의대(Mass General Brigham)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신장재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셉 본벤트리 교수팀과 지난 2월 체결한 공동연구 계약을 바탕으로 그간 신약 개발이나 신장 이식 등 기존 기술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신장 재생의 실현과 확대 접근 프로그램(EAP)을 추진한다. 특히 미국과 한국 등에 EAP를 신속히 신청해 신장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최단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로킷헬스케어는 혈액 한 방울로 5년 내 신장 기능을 예측하는 AI 플랫폼 'AI Kidney'는 이미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18% 수준의 고마진 로열티 구조를 확보한 상태다.
회사측은 "AI Kidney에 이번에 획득한 미국 특허 기술인 신장 재생 플랫폼이 결합되면서 사구체여과율(eGFR) 2~5단계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며 "일회성 치료를 넘어 데이터 축적을 통한 지속적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신장 투석 시장의 규모는 약 140조원으로 추정된다. 로킷헬스케어는 이 시장에서 1%만 점유해도 수천억원대의 매출과 막대한 데이터 로열티가 발생하는 독점적 구조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전 세계 8억5000만명의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투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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