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이미지.
[CBC뉴스] 로봇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업종 전반에 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대형주부터 중소형 로봇주까지 동반 약세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6일 오후 현재 시장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6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4만3000원(7.11%)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장중 고가 61만원에서 저가 56만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된 흐름을 보였다.
두산로보틱스 역시 8만5800원으로 3000원(3.38%) 하락하며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장중 고가 8만9200원 대비 하락폭이 확대되며 매도세가 우세한 국면을 형성했다.
휴림로봇은 1만3220원으로 500원(3.64%)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310만644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로보티즈(24만8000원, -3.69%), 유일로보틱스(9만5400원, -4.12%), 에스피지(10만8700원, -5.31%), 아진엑스텍(7650원, -6.59%) 등 주요 로봇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형 로봇주에서도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클로봇은 5만1300원으로 1500원(2.84%) 하락했으며, 뉴로메카(6만4600원, -2.42%), 에브리봇(1만7000원, -3.35%), 티로보틱스(1만8930원, -1.92%)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보였다. 케이알엠은 5130원으로 180원(3.64%) 상승했으며, 한국피아이엠도 12만6200원으로 4300원(3.53%) 오르며 개별 종목 중심의 차별화가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최근 로봇주 상승 이후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 전반이 동반 하락하는 흐름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개별 이슈에 따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봇 산업은 글로벌 자동화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유지되는 분야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수급 변화와 시장 변동성에 따라 주가 등락이 반복되는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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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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