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이민석 기자] 반도체 교육 전문 기업 렛유인에듀(대표 김준호)가 베트남 국립 타이응우엔 대학교(Thai Nguyen University, 부총장 호앙반훙)와 지난달 26일 반도체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호앙반훙 부총장, 렛유인에듀 김준호 대표, 김용태 베트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의 목적은 타이응우엔 대학교를 베트남 최고 수준의 반도체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여, 삼성전자 및 협력사 등 한국 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학 측, 한국 대학 및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제안
호앙반훙 부총장은 렛유인에듀의 10년 이상 교육 경험과 전문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기업과의 신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대학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및 한국어 분야의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턴십 기회 확대 △2+2, 2+3 방식의 한-베 대학 공동 학위 프로그램 추진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타이응우엔 대학교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 전문가 200명 이상 방문, 협약 30건 체결 등 한국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렛유인에듀를 통해 첨단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 렛유인에듀, 삼성 교육 프로그램 기반 혁신 모델 제시
렛유인에듀 측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 프로그램을 활용한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삼성 공식 교육 과정 이수 및 인증 취득 ▲한국어 능력(TOPIK) 3급 수준 달성 ▲AI 기반 역량 평가(Level 4) 통과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해당 과정은 한국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원 및 한국 첨단기술 기업에서의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연구·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의 한국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월별 실행 전략을 수립하여 이번 협력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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