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강릉 분산 지정
바이오·소재·반도체 육성
김진태 강원지사가 지난해 4월 도청 브리핑룸에서 연구개발특구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국내 여섯 번째 첨단과학기술 연구 거점인 강원연구개발특구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강원도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7일 오전 10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본관 대강당과 8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도 대학과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딥테크 창업·성장 및 글로벌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R&D(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재단 측은 강원지역 특화사업을 비롯해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 사업(43억 원) △글로벌 부스트업 사업(20억 원) 등 전국 연구개발특구 공통 사업도 함께 안내한다.
지난해 춘천과 원주, 강릉에 분산 지정된 강원연구개발특구(11.7㎢)에서는 생명과학(바이오)과 신소재, 디지털 건강 관리(헬스케어), 반도체(센서) 부품 등 3대 특화 사업 기술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올해 특구 육성에 56억 원을 투입한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강원특구는 바이오와 첨단 의료기기 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역량이 축적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공공 연구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촉진, 강원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특구 성공은 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있다"며 "지역 우수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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