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DIMF 딤프지기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센터에서 열렸다.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숨은 영웅인 딤프지기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 곁에서 손을 내민다.
올해 DIMF 2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역대 최다인 34개 작품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딤프지기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서울, 경기, 전라,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와 러시아, 영국, 미국, 일본, 중국, 방글라데시 등 해외에서도 함께해 축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오랜 기간 DIMF와 인연을 이어온 재참여자부터 올해 처음으로 축제 운영에 합류하는 참가자까지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지닌 자원활동가들이 20년 DIMF의 역사와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함께한다. 이날 대표 위촉장 수여에는 공연 및 행사 운영 분야에서는 제18회와 제19회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인 김민규 씨, 사무국 운영 분야에서는 제4회, 제5회, 제6회 딤프지기로 활동한 전경애 씨가 대표로 단상에 올랐다. 홍보 분야에서는 제10회 DIMF부터 10년 이상 딤프지기로 활동해 온 현혜민 씨, 통역 분야에서는 제20회 DIMF 딤프지기 최연소 참가자인 중학교 3학년 김도하 양이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받아 의미를 더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딤프지기는 DIMF의 얼굴이자 축제 현장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며 “20주년을 맞은 올해 DIMF가 더욱 뜻깊은 축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모인 딤프지기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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