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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 휴머노이드 로봇 스킨 매출 본격화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케이앤디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가 투자한 휴머노이드 선도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디케이앤디는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스킨...

디케이앤디, 휴머노이드 로봇 스킨 매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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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 휴머노이드 로봇 스킨 매출 본격화

글로벌 휴머노이드 선도기업과 협력…차세대 모델 적용 논의도 진행

[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디케이앤디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로봇 스킨 분야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통 합성피혁 기업으로 출발한 디케이앤디가 인간 피부와 유사한 촉감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소재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케이앤디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가 투자한 휴머노이드 선도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디케이앤디는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스킨 관련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양사는 현재 진행 중인 모델을 넘어 차세대와 차차세대 휴머노이드 모델 적용 방안까지 논의 중이다. 일회성 공급을 넘어 장기 파트너십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디케이앤디는 기존 합성피혁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실리콘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용 인조 피부 소재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인간 피부와 유사한 촉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통기성, 유연성, 내구성을 갖춘 표면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소재는 로봇 외관 구현뿐 아니라 센서와 내부 부품 보호 기능까지 갖춰 로봇과 인간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매출 성과를 계기로 디케이앤디의 로봇 스킨 사업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는 복수의 글로벌 기업과 추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로봇 스킨을 단순 신사업이 아닌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한 상태다. 기존 합성피혁 사업에서 쌓아온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로봇 소재 시장에 진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디케이앤디가 전통 제조 기술을 휴머노이드 핵심 소재로 확장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제조 역량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진 만큼, 향후 국내 로봇 생태계 내 새로운 키플레이어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딜로이트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35년까지 380억달러(약 56조3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산업도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전통 제조업 기업들이 축적해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봇 시장에 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박세현 기자 parmse@dealsit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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