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영어 교육 등 실습 중심 미래형 커리큘럼 공동 개발"
디지털인재연구원(이사장 최종순)과 서울사립학교 교장회 서울교육연구원(이사장 진영남)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월 30일 서울사학회관에서 '서울 교육의 발전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핵심 과제로는 AI 기반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중·고등학교 대상 컴퓨터·과학 및 피지컬 AI 교육 공동 사업 발굴, 에듀테크 기술·서비스 연계 검토, 공동 마케팅을 통한 교육 시장 확대, 정보 교류 및 실무 협의체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피지컬 AI 교육 분야다.
양 기관은 중·고등학생이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실습 중심의 미래형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교실 안에서 AI 기술을 몸으로 익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종순 디지털인재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실행 방안과 역할 분담은 향후 별도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AI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두 기관의 협력이 서울 교육 현장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현애 기자 사진 디지털인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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