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타입 자체 개발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관리 솔루션(CMS) 화면
데이터·AI 기반 종합 광고기업 드래프타입(대표 김대희)이 디지털 사이니지 운용 역량 두 가지를 공개했다. 자체 개발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직관적 화면 구성과 AI 전문 디자인팀 기반 미디어아트 콘텐츠 기획·제작 서비스다. 드래프타입은 이 두 가지를 ICT 스마트 미디어 '팔로잉미디어(Following Media)' 운용을 통해 이미 실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도입 이후 실제 운용 단계에서 두 가지 과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화면을 어떻게 쉽게 관리할 것인가, 그리고 공간에 맞는 콘텐츠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채울 것인가다. 드래프타입은 팔로잉미디어 운용 과정에서 이 두 가지를 정면으로 풀어냈다.
첫 번째는 운용의 문제다. 드래프타입은 모든 LED 사이니지 환경에 최적화된 CMS를 자체 개발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미디어 운용자의 실제 업무 동선을 기준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기술 지식 없이도 콘텐츠 등록부터 송출 스케줄 설정,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누구나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광고주 역시 별도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사무실에서 직접 매체 인근 유동인구 데이터를 확인한 뒤 원하는 구좌와 송출 횟수를 설정해 예약·청약까지 온라인으로 완결할 수 있다.
드래프타입 미디어 관리 시스템을 이용 중인 한 고객사 관계자는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돌아가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바로 조치할 수 있어 편하다"며 "광고주들도 웹에서 직접 검색해 유입되고 예약·구좌 관리부터 정산까지 처리되니 운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콘텐츠의 문제다. 화면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도 채울 콘텐츠가 없으면 매체는 멈춘다. 드래프타입은 이 문제를 내부 AI 전문 디자인팀으로 해결한다. 이 팀은 월·시즌·이벤트·공간 특성에 맞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지자체나 건물 운용자가 방향과 주제를 제시하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드래프타입이 담당하는 구조다. 크리스마스, 신년, 봄 시즌 콘텐츠가 이미 명동 팔로잉미디어에서 이 구조로 실제 운영됐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공간의 분위기도 함께 바뀌는 방식으로, 미디어아트 전문 제작 역량이 없는 지자체나 건물 운용자도 수준 높은 콘텐츠로 공간을 채울 수 있다.
드래프타입이 지원하는 AI 미디어아트 콘텐츠 예시 (드래프타입 제공)
관계자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 미디어 브랜딩도 잘 되고 있다는 반응을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드래프타입은 자체 개발 CMS에 비디자이너도 소재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툴을 애드온으로 탑재했다. 전문 디자인 소프트웨어 없이도 기존 콘텐츠의 텍스트·이미지·색상 등을 직접 수정해 즉시 송출할 수 있다. 긴급 공지나 이벤트 안내처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별도 제작 의뢰 없이 현장 담당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다. AI 전문 디자인팀의 기획·제작과 현장 담당자의 즉각적인 편집·대응이 하나의 CMS 안에서 함께 작동하는 구조다.
드래프타입 김대희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설치하는 순간보다 운용하는 매일이 더 중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운용하고, 공간을 아름답게 채울 수 있어야 매체가 진짜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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