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쉽게 진단하고. 수업을 실천하는 경기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6학년도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3월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본격 운영한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기가 교실의 일상이 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매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6학년도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3월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주간의 핵심은 이른바 '3·3·3 프로젝트'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시민교육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구체적인 실행 지침을 담고 있다. 우선 △3월 셋째 주를 집중 운영 기간으로 설정하고 △진단 및 성찰, 약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3단계 수업 전략'을 적용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3가지 핵심 교육자료'를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학교 현장의 접근성을 높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다. 경기도교육청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형 진단 도구 '하이랜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급별 수업 자료는 물론 등교 직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5분+' 영상과 매달 발행되는 매거진 형태의 학습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교실 내 즉각적인 활용을 돕는다.
교육 운영 방식은 학교별 자율성을 존중하되 교과 간 연계를 강화했다. 경기도 내 모든 학교는 각자의 학사일정에 따라 도덕, 실과, 정보 등 주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이번 '3·3·3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생태계에 대응해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기술을 다루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윤리적 기준을 갖춘 미래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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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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