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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스페이스코리아-플로버, 자율주행 검증 혁신 위해 맞손…MOU 체결

양사는 AI 기반 검증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검증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고, HIL 플랫폼과 고정밀 가상환경을 연계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책 과제 참여와...

디스페이스코리아-플로버, 자율주행 검증 혁신 위해 맞손…MOU 체결

자율주행 검증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이 본격화된다. 글로벌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 기업 디스페이스코리아(dSPACE Korea, 대표 손태영)와 자율주행 검증 전문 딥테크 스타트업 플로버(Flover, 대표 임동현)는 ADAS 및 자율주행 검증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오토모티브테스팅엑스포 2026이 열린 킨텍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디스페이스는 글로벌 완성차 OEM을 대상으로 HIL 시뮬레이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주요 완성차 및 부품사와 협력해 검증 인프라를 확장해왔다. 여기에 플로버의 현장 중심 검증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해지면서, 양사는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검증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디스페이스의 SCALEXIO, AURELION, SIMPHERA 등 XIL 기반 글로벌 표준 플랫폼과 플로버의 검증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실제 주행 환경을 고정밀로 구현할 수 있는 통합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검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미 공동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NVIDIA Alpamayo 기반 E2E 자율주행 검증 솔루션과 조향 시스템용 HIL 시뮬레이션 개발이 병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SDV와 사이버보안 검증까지 협력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을 넘어 사업 확장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양사는 AI 기반 검증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검증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고, HIL 플랫폼과 고정밀 가상환경을 연계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책 과제 참여와 함께 로봇, 항공, 선박, 국방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디스페이스코리아 손태영 대표는 “플로버는 뛰어난 기술력과 빠른 실행력을 갖춘 파트너”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검증 분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플로버 임동현 대표는 “이번 협력은 자동차 산업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산업에서 요구되는 검증 수준을 끌어올리고 안전성과 기술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 레퍼런스 구축을 확대하고,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 전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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