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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 다리 절단’된 女의원, 이번엔…女의원 사무실에 ‘쌍절곤’ 들고 침입한 男[아하호주]

호주의 한 여성 의원이 차량 피습으로 중상을 입은 지 며칠 만에, 또다른 남성이 여성 의원 사무실에 난입한 후 쌍절곤을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다.

‘두 다리 절단’된 女의원, 이번엔…女의원 사무실에 ‘쌍절곤’ 들고 침입한 男[아하호주]

호주 남동부에서 헬렌 헤인스 하원의원이 차량 테러를 당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지난 20일(현지시간) 그의 사무실 앞에 쾌유를 비는 사람들의 꽃다발이 쌓여 있다. EPA·연합뉴스

호주의 한 여성 의원이 차량 피습으로 중상을 입은 지 며칠 만에, 또다른 남성이 여성 의원 사무실에 난입한 후 쌍절곤을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이 전날 서호주 주정부 장관 한나 비즐리의 선거구 사무실에 쌍절곤을 휘두르며 난입해 위협을 가했다.

해당 남성은 사무실 직원의 신고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상태다. 비즐리는 당시 사무실에 없어 화를 피했다.

이 사건은 최근 호주에서 여성 정치인을 겨냥한 물리적 위협이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지난 19일에는 호주의 여성 하원의원인 헬렌 헤인스가 한 남성으로부터 차량 테러를 당해 양쪽 다리를 절단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헤인스 의원은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 왕가라타 지역에서 브렌던 뉴전트가 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두 차례 치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사건 현장에서 시민들에 의해 붙잡힌 뉴전트는 공직자 위해·고의적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됐다.

호주 연방 의회에서 여성 의원들의 비율은 50%에 육박하며, 앤서니 앨버니즈 총리 내각도 과반수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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