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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행축제' 5월10일까지 운영…온·오프 200개 채널 할인행사

11일 개막한 '2026 동행축제'가 5월10일까지 30일간 열린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규모 소비촉진 프로그램들이 본격 가동된다.

'동행축제' 5월10일까지 운영…온·오프 200개 채널 할인행사

11일 전주에서 개막식 개최

네이버 '동행 300' 기획전, 최대 70% 할인

부평 블랙데이·대구 수제버거 페스티벌 등과 연계

11일 개막한 '2026 동행축제'가 5월10일까지 30일간 열린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규모 소비촉진 프로그램들이 본격 가동된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월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소상공인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축사를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상공인 협·단체장, 유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동전쟁 상황을 고려해 화려한 개막 세리머니를 생략하고 간소하게 운영됐다.

개막식과 연계해 전북대 알림의거리와 대학로 상점가 일원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우수 소상공인과 전북지역 로컬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개막판매전이 열렸다.

방문객들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체험,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멜로망스, 김연우, 소향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상생콘서트는 3000석 규모의 좌석이 모두 채워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막 판매전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는 가게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상권을 살리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기간인 다음달 10일까지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채로운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K-뷰티·패션·식품 등 1만8000여개 소상공인의 제품에 대한 다양한 할인전이 진행된다.

3:1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300개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 300 기획전'이 네이버에서 30일간 열린다. 최대 50%의 자체 할인전에 더해 20% 할인쿠폰 등을 지원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도 TV 방송 상품에 대해 최대 5만원의 적립금과 기프티콘 등을 지급하는 5월 가정의달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역과 연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K-컬처 열풍으로 증가하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로 이어지도록 전국 50개 지역축제와 연계한다. 대형 유통사,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준비한 우수 소상공인 판매전과 이벤트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17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부평르네상스상권에서는 '부평블랙데이' 행사가 열린다. 라이브커머스와 연계한 판매전과 할인쿠폰 제공, 기념품 증정, 인천항 크루즈 입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투어버스도 운행한다.

5월 1~2일 대구에서는 예스24 반월당점 일원에서 '대구 수제버거페스티벌'이 열린다. 탄산음료와 캔맥주를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와 시식행사, 디제잉,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소상공인 제품 판촉을 지원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에서는 뷰티, 리빙, 공예품, 먹거리 등 50개사 우수 소상공인의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대형 아트벌룬 전시, 버스킹, 어린이 공연, 태권도, K-POP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마련돼있다.

'기빙 플러스' 의류 할인행사도 개최된다. 의류환경협의체와의 협업해 동행축제 기간 두 차례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16개사의 4만7000여개 의류를 대규모 할인 판매한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일자리 자립 지원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활동도 연계한다.

한살림생협 230개 지점에서는 동행축제 기간 내 누구나 10% 할인된 회원가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가입하면 3000원 할인쿠폰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의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라며 "30일간 이어지는 동행축제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전국 곳곳을 찾는 여행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소비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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