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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양한문학회·한국한문교육학회, 4일 부산대서 연합학술대회 개최

동양한문학회(학회장 이준규·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한국한문교육학회(학회장 김용재·성신여대 교수)가 4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대 인문관(201호, 203호)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동양한문학회·한국한문교육학회, 4일 부산대서 연합학술대회 개최

동양한문학회(학회장 이준규·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한국한문교육학회(학회장 김용재·성신여대 교수)가 4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대 인문관(201호, 203호)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동양한문학회 연합학술대회 포스터  사진=부산대제공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 시대 교육의 표본이었던 한문교육이 최근 입시 중심의 교육 환경과 잦은 교육과정 변화로 인해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주목받는 가운데, 한자·한문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논의되고 있다. 학계는 이번 자리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의 발전과 2022 한문과 교육과정 개정, 대학 입시 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도 심도 있게 다룬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통 교육학의 전승과 미래적 전망: 한문, 고전교육의 단절과 연속'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서당교육과 율곡의 아동 교육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교육환경 변화와 한자·한문교육의 방향과 제언'을 주제로 윤재민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도권 내, 한자·한문교육이 되살아날 수 있는 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용재 한국한문교육학회장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에 한문교육과가 없는 현실을 고려해, 지역 사회의 한문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시 작법을 활용한 대학 교양교육, K-문화와 AI 국가 역량 등 현대적 맥락에서의 한자 활용 방안에 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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