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청년에 웰컴키트·대학가 찾아가는 홍보“몰라서 못 받는 정책 없앤다”서울 동대문구가 청년정책 전달 방식을 ‘만들어 놓는 행정’에서 ‘먼저 알려주는 행정’으로 전환했다.동대문구는 새로 전입한 청년에게 동 주민센터 전입신고 창구에서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신학기를 맞은 대학가를 직접 찾아 정책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은 많지만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청년이 적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변화다.이번에 제작된 웰컴키트는 1800개, 정책 리플릿은 8000부 규모다. 웰컴키트에는 치약·칫솔 세트 등 1인 가구 청년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함께 취업·주거·자립 관련 정보가 담겼다. 구는 이를 ‘필요할 때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안내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홍보의 무게중심도 구청 내부에서 대학가 현장으로 옮겼다. 동대문구는 2024년 3월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총학생회와 청년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신학기에도 이를 바탕으로 대학 현장에서 직접 정책 안내를 진행했다. 경희대 입학 주간, 서울시립대 새내기 키트, 한국외대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박람회 등에 참여해 정책 정보를 전달했다.리플릿에는 청년포털,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청년행정인턴, 청년도전지원사업, 자격취득 활동지원 등 실제 신청 가능한 사업 정보를 담고 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청년정책 종합상담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동대문구는 오는 4월부터 월 1회 청년정책 문자알림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오프라인 안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문자알림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청년에게 적시에 전달돼야 의미가 있다”며 “동대문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청년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생활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안내를 더욱 촘촘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동대문구는 이번 정책 홍보를 통해 단순한 안내를 넘어, 지역에 처음 정착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공간이 준비돼 있다는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동대문구, 청년정책 ‘먼저 알려주는 행정’ 전환
현재 문자알림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청년에게 적시에 전달돼야 의미가 있다”며 “동대문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