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동남권 해양수도 거점으로…해양 경제권 결성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동남권을 거대한 해양 경제의 축으로 키우는 해양수도권 광역 체계가 마련됐습니다.

동남권 해양수도 거점으로…해양 경제권 결성

[앵커]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동남권을 거대한 해양 경제의 축으로 키우는 해양수도권 광역 체계가 마련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동남권 3개 시도, 그리고 상공계가 처음으로 '원팀'을 구성했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양수산부 장관과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그리고 상공계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초광역 해양 경제권'을 형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5월, 정부가 제시한 남부 해양 수도권 육성 방향이 실질적인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황종우/해양수산부 장관 : "57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사업)도 올해 시작합니다. 이 돈들이 부·울·경에 차질 없이 투자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 투자 유치를 비롯해 해양과 에너지, 제조업 등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산업 발굴에 공동으로 나섭니다.

각종 제도 개선과 해외시장 개척도 함께 추진합니다.

특히 부산시는 해양 행정과 항만 물류, 금융과 연구개발을 융합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냅니다.

[전재수/부산시장 : "우리 부산·울산·경남이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새로운 성장거점 성장엔진을 만들어 나가는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역 경제계도 서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에 견줄 '메가 특구' 조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세제와 금융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보상)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현장을 묶고 있는 물류 규제도 시원하게 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남권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또 다른 국가 성장의 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이번 다자간 광역 협력 체계의 후속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소연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