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4주년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에서 축제를 연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을 맞아 부산에서 대규모 도심 축제가 열린다. 오는 6월 12~13일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과 함께 도시 전역을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서사로 채우는 ‘더 시티’ 프로젝트를 펼친다.
‘더 시티 부산’은 부산을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다. 2022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당시 ‘더 시티’를 개최한 데 이어 약 4년 만에 이곳을 다시 찾으며 특별한 ‘홈커밍’(Homecoming)을 갖는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부산광역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연 관람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마련했다. 광안대교의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와 영화의전당 빅루프 라이트쇼를 비롯해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복로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로 꾸민다.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축제와 연계한 ‘러브 송 라운지’, ‘러브 쿼터’로 도시 곳곳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더베이101에 마련되는 커뮤니티 공간인 ‘아미 마당’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스폰서 부스 체험 등이 열린다.
쇼핑과 F&B 분야의 협업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 설치되는 대규모 팝업 스토어에서는 공식 머치(Merch.)존과 체험형 전시로 다아내믹한 공간 경험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고유의 맛과 매력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부산시티투어, 요트 투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테마 숙박 패키지 등 모빌리티와 숙박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아리랑’을 전개하고 있다. 첫 공연인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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