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도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김창현, "성과 중심이 아닌 공공의 이익 위한...

그다음에 AI 로봇 실증 센터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현대차의 투자가 부안의 이익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거보다 이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으로 봅니다. 저는 이걸 마중물로 해서 기업들이 새만금에...

[도의원 예비후보 인터뷰] 김창현, "성과 중심이 아닌 공공의 이익 위한...

전북도의원 선거에 나서는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도의원 예비후보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창현 예비후보자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이왕로, 김슬지 예비후보자와는 일정이 맞지 않아 인터뷰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후 게재합니다.

이름 :김창현

생년월일(연령) : 1970.02.03. (56세)

주소 : 상서면 부안로

직업 : 정당인

학력 :전북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사회복지학 석사)

경력 : (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제20대 국회 김종회의원 보좌관

전과 : 없음

- 질문) 도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답변) 일반적으로 도의원 역할을 도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데 그렇지 않습니다. 군에서 국가 공모에 참여하려면 도를 거쳐야 합니다. 결국 정부로 올라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그 관문에서 도의원이 역량이 정말 중요합니다. 부안군에 필요한 사업은 부안군과 협의하고 협조해서 필요한 사업은 가져와야 합니다.

어찌 보면 중간 연결고리지요. 하나 더 보태면, 신청 사업이 중앙정부로 갔을 때 이것을 풀 수 있는 핵심 중 하나가 중앙인맥입니다. 국회의원도 중요하지만, 이분들이 모든 걸 관여하고 챙길 수는 없습니다. 결국에는 실무자, 보좌관, 비서관들이 하는 건데 그런 네트워크가 돼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제가 국회의원 보좌관도 했고, 당 활동을 오래 해서 예전부터 알고 있던, 당시에는 한참 후배들이었던 분들이 지금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부안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꼽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첫 번째는 경제 쇠락입니다. 인구 감소가 원인인데요. 청년 문제도 있지만, 고령화에 따른 소비층의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단기 처방으로는 효과를 내기 어렵고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선출직 임기가 4년인데 4년 안에 무언가 성과를 내겠다고 하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반을 다지는 4년으로 써야 합니다. 그런 정책을 같이 고민하고 수립했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앞서 언급한 청년 문제입니다. 청년이 지역에 기거하고 싶어도. 한정된 일자리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고향을 등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청년들에 대한 지원책이 다양해야 합니다. 물론 고령 인구가 많아 군 예산이 그쪽에 좀 더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비례해서 청년들의 문제 해결에 노력해야 합니다.

- 해상풍력이나 송전탑 등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고자 할 때, 공익과 주민 반대가 충돌하곤 합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보는지

어떤 이익에는 일부의 손해라는 반대급부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합니다. 송전탑을 말씀하셨는데요. 주민과 행정부와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송전탑이 지나가지 않는 지역 주민들은 관심이 덜합니다. 오히려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이 봅니다.

이익 뒤에 가려진 피해도 봐야 합니다. 저는 갈등은 대화로 해결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말씀처럼. 조금 더 합리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좁히면,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고, 무엇이 공동체 이익에 부합하느냐는 대화와 토론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  현대차가 새만금에 9조를 투자하겠다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부안군은 무엇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단은 데이터 센터 건축에 대부분이 투자될 것으로 봅니다. 그다음에 AI 로봇 실증 센터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현대차의 투자가 부안의 이익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거보다 이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으로 봅니다.

저는 이걸 마중물로 해서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지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사업지는 새만금입니다. 이곳에 투자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부안군에 혜택과 이익이 많을 것입니다. 인구 증가는 물론이고 경제적으로, 산업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저는 부안군에 도움이 되느냐 하는 눈앞의 이익만 따지기보다는 좀 더 거시적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도정 견제도 있지만, 지역 군정과도 마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신지

지금 네 분의 군수 출마예정자가 있습니다. 누가 당선되든지 저는 협의하고 협조해서 거기에 맞게 도의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아마도 이 질문이 현재 부안군 정치 흐름상, 도의원이 차기 군수로 이어지는, 그러니까 잠재적 군수 후보로 보이면서 현직과의 마찰을 우려한 질문으로 해석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저는 연연하지 않고 제 역할에 맞게 능력을 펼치겠습니다.

- 도의원이 되면  하고 싶다는 게 있다면

저는 도의원으로서 무슨 거대한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출마하지 않았고, 또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타일이나 성향에도 안 맞습니다. 다만, 제가 보좌관 시절, 어촌 뉴딜 300 사업을 고창보다 많이 부안에 가져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해양수산부 차관이 고창 분인데도 그런 결과를 냈죠. 당시 그렇게 한 이유는 부안에 꼭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처럼, 무엇이 부안에 필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걸 이뤄지게 협조받고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도의원이라고 해서 ‘이건 내 성과다’ 이렇게 하는 것은 바른 역할이나 목표가 아니라고 봅니다.

꼭 하고 싶은 뭐냐고 묻는다면, 맡은 역할에 충실한 도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하나 더 하면, 부안군 출신 최초의 도 의장이 되고 싶습니다. 하하하

- 마지막 인사인데요. 자신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해 주시죠.

저 김창현, 지방행정 경험이 있고 중앙 정치, 특히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을 다뤄봤고 연구소에서 정책 연구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예산과 행정의 흐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 농해수위 보좌관으로 오랫동안 있으면서 누구보다도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도의원으로 일 할 수 있게 된다면. 부안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