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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브러너, DRM 교체 없이 보안 강화하는 '라이선스 사이퍼 게이트웨이'...

모바일 앱 보안·멀티DRM·포렌식 워터마킹·Anti-Piracy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티빙, 밀리의 서재, 네이버, LG U+, 왓챠 등 글로벌 60개국 4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도브러너, DRM 교체 없이 보안 강화하는 '라이선스 사이퍼 게이트웨이'...

/사진=도브러너 로고

퍼블릭타임스=콘텐츠 보안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도브러너(DoveRunner)가 기존 멀티 DRM(Multi-DRM) 환경을 강화할 수 있는 독립형 보안 솔루션 ‘라이선스 사이퍼 게이트웨이(License Cipher Gateway)’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DRM 시스템 상단에 추가 보안 계층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보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라이선스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DRM이 파일 암호화와 재생 권한 제어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라이선스 사이퍼 게이트웨이’는 최근 증가하는 라이선스 수집, 키 추출, 자동화된 불법 스트림 생성 등 지능형 공격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기존 멀티 DRM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입할 수 있는 인프라 독립성이 특징이다. 플랫폼 사업자는 시스템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으며, 외부 DRM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역시 고객사 내부 인프라에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데이터 주권 확보와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 충족이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라이선스 사이퍼 게이트웨이 기술 스택/사진=도브러너 제공

주요 기능으로는 라이선스 발급 전 정상 클라이언트를 식별하는 실시간 인증, 위변조 및 자동 요청을 방지하는 암호화 기반 라이선스 교환 보호, 비정상적인 키 사용 행위 탐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별도의 아키텍처 변경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플레이레디(PlayReady)와 구글 와이드바인(Widevine) 등 주요 DRM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다양한 멀티 DRM 환경에서도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안성민 도브러너 대표는 “최근 콘텐츠 불법 복제는 전송 구간 해킹을 넘어 라이선스 자체를 탈취해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라이선스 사이퍼 게이트웨이는 기존 보안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고도화된 콘텐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브러너는 이번 제품 출시로 클라우드 특화 보안 솔루션 ‘라이선스 사이퍼 클라우드(License Cipher Cloud)’와 독립 구축형 솔루션을 아우르는 ‘라이선스 사이퍼’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회사 측은 현재 멀티 DRM 환경을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데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브러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콘텐츠 보안(안티 파이러시 포함)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OTT 플랫폼, 은행,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및 디지털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에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런타임 보호 및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와 미국에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유럽과 중남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 보안·멀티DRM·포렌식 워터마킹·Anti-Piracy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티빙, 밀리의 서재, 네이버, LG U+, 왓챠 등 글로벌 60개국 4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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