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테크 스타트업 더웨이브톡(THE WAVE TALK)이 개발한 탁도 연속자동측정기 ‘TSC-50/IQ-50’ 모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과 함께 유관 규격에 따른 형식승인(제DWMS-TM-2026-6호) 절차도 함께 완료되어 현장 도입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에 검증을 마친 TSC-50/IQ-50은 형식승인을 취득한 레이저 기반 탁도 연속자동측정 장비다. 기존 수질 측정 장치에서 종종 발생하던 기포나 맥동 현상으로 인한 측정 오류와 측정부 오염 리스크를 제어하기 위해 독자적인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연속 가동되는 산업 환경에서도 데이터의 실시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동 점검 요구 주기를 유의미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웨이브톡이 취득한 산업통상자원부의 NEP 신제품 인증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기술이나 혁신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의 성능과 경제성을 개선한 제품을 대상으로 정부가 품질을 종합 심사해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완료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에 포함되며, 공공조달 시장 참여 시 우대 산식 적용을 비롯해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및 정책 자금 지원 심사 시 가점 등의 제도적 혜택이 부여된다.
해당 장비는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환경공단(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수처리 및 정수장 현장에서의 실제 구동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 절차를 거치며 그동안 해외 수입 장비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수질 측정 시장 내에서 국산화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확보했으며, 국내 생산 라인을 연계한 신속한 정비 및 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며 “별도의 대형 수조나 정속 구동 펌프를 추가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라인에 직접 연동이 가능해, 설비 시공 과정에서의 공간 최적화와 공사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전했다.
이전글
미래에셋증권, ‘DJBIC World 지수’ 14년 연속 편입... "기후전략·리스크관리 성과 인정"
현재 노출중인 기사가 마지막기사 입니다.
필자소개
이경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