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화면 크기 40% 커진
‘LG 스탠바이미 2 맥스’ 출시
삼성전자, 무빙스타일 라인업
기존 55형에서 85형까지 확대
‘LG 스탠바이미 2 맥스’.[ LG전자]
이동식 스크린 시장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더 커진 화면과 더 선명해진 화질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고정식 TV 시장이 정체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이동식 스크린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기존 모델보다 화면이 40% 커진 ‘LG 스탠바이미 2 맥스(LG StanbyME 2 Max)’를 국내 출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의 스탠바이미를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스크린 탈착이 가능한 포터블 스크린이 특징이다. 스크린에 터치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며, 실내에서는 무빙휠 스탠드로 움직이고 이동이 필요한 순간에는 스크린만 분리해 활용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화면이 32형으로 커지고 4K UHD(3840X2160) 해상도로, QHD인 27형의 LG 스탠바이미 2 보다도 한층 향상된 화질을 구현했다.
신제품에는 전작보다 더욱 향상된 3세대 알파8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AI 슈퍼 업스케일링 4K 기능은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돌비의 영상기술인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또한, 전용 스마트캠을 연결하면 카카오톡 영상 통화, 콘텐츠 전송, 원격 제어 등을 할 수 있는 ‘LG 버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중에 거치대와 다양한 사이즈의 스마트 모니터를 조합하는 형태의 유사 제품들이 있지만 원조인 스탠바이미에 비해 디자인이나 활용성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무빙스타일’.[삼성전자]
이에 맞서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화면 크기 27형의 ‘더무빙스타일’이 있다.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 역시 화면 터치를 통해 제품과 인터렉션이 가능하며 화면 분리형 스탠다.
삼성전자는 기존 더무빙스타일부터 55형까지 제공하던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라인업을 올해 85형까지 확대했다. 대형 TV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도 대화면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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