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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로 폭격 “아니 야 고은아”…총은 이상이가 들고, 저격은 김고은이 했다!

배우 김고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 이상이의 개인 SNS에 등장해 폭소를 터뜨렸다. 사진 한 장에 남긴 짧은 댓글 하나였지만, 현실 친구의 티키타카가 고스란히 팬들에게까지 스며들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김고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 이상이의 개인 SNS에 등장해 폭소를 터뜨렸다. 사진 한 장에 남긴 짧은 댓글 하나였지만, 현실 친구의 티키타카가 고스란히 팬들에게까지 스며들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상이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MBC ‘유부녀 킬러’ 촬영 현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강력반 형사 이동진으로 분한 이상이가 방탄조끼를 입고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었다.

진지한 형사 캐릭터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사진이었지만, 댓글창은 뜻밖의 인물 등장으로 순식간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한 팬이 이상이에게 “티셔츠를 조금 낙낙하게 입어봐”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고은이 직접 등장해 “아니 야 고은아”라고 장난스럽게 답글을 남긴 것. 평소 이상이와 김고은을 비롯해 김성철, 안은진 등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이 서로에게 장난치는 멘트를 팬이 한 것에 대해 맞받아친 것이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두 사람이 얼마나 편하게 소통하는 사이인지 단번에 느껴지는 대목이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친구가 SNS에 불쑥 등장해 아무렇지 않게 장난을 거는 듯한 모습에 팬들 역시 “이게 찐친이지” “한예종 동기 케미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두 사람은 한예종 연극원의 대표적인 동기 라인이다. 함께 배우의 꿈을 키우며 학교생활을 했던 인연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작품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두 사람의 친분은 팬들에게도 익숙한 볼거리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이상이가 들고 있는 ‘총’까지 뜻밖의 드립 소재가 됐다. 극 중 이상이가 형사로 총을 겨누고 있지만, 작품 설정상 저격을 하는 인물은 김고은이라는 점이 겹치면서 “총은 이상이가 들고 있는데 저격은 김고은이 한다”는 식의 재치 있는 반응까지 이어졌다.

배우로서는 각자의 작품에서 진지하게 캐릭터를 소화하지만, SNS에서는 서로에게 거리낌 없이 장난을 던지는 모습이다. 화면 밖에서 더욱 빛나는 ‘찐친 케미’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 셈이다.

이상이 역시 김고은의 댓글을 보고 특유의 친구다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 사이의 편안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이어지는 동료 배우들의 우정이 특별한 이유다.

한예종 동기로 만나 배우라는 같은 길을 걸어온 이상이와 김고은. 작품 속에서는 배우로, SNS에서는 현실 친구처럼 서로를 놀리는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다시 한번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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